• 李대통령, 29일 한미FTA 서명…'후속대책 박차'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2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후속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청와대에서 직접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FTA 비준안에 서명함으로써 비준안이 내년 1월1일 정식 발효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긴급 관계 장관회의에서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제기된 모든 문제에 대해 ..
  • 한미FTA 명동집회, 3천여 명 운집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된 22일 저녁 서울 여의도에서 한나라당의 강행처리를 규탄하며 한미FTA 저지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8시 30분부터는 명동성당 부근 차도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한미FTA 비준안 국회 통과…4년4개월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우여곡절 끝에 통과했다. 양국간 공식 서명 이후 4년 4개월 만이며, 국회 제출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95명 중 170명이 참석해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정책의총을 마친 후 오후 3시께 한미FTA 비준안 처..
  • 본회의장 사상 처음 최루탄 터져…김선동 의원은 격리
    국회 본회의장에 사상 처음으로 최루탄이 터졌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앞두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포함한 150여 명의 한나라당의원이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한 가운데, 본회의장 발언대에 올라간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오후 4시 15분경 일명 사과탄이라 불리는 최루탄을 터트렸다...
  • 한나라, 본회의장 입장…FTA 표결처리할 듯
    한나라당 의원들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을 기습 점거하면서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정책의총을 마친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했고, 박근혜 전 대표도 본회의장에 함께 입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르면 이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표결처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본회의는 24일로 잡혀 있지만 국회가 휴회 결의를 하지 않은 만큼 언제든지 본회의..
  • 이명박 대통령 "EAS 회원국 간 금융협력 강화" 제안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회원국간 금융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아동남아국가연합인 아세안(ASEAN) 회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AS에 참석해 "금융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 및 전 세계 차원의 공조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與 의총서 "FTA 조속처리" 가닥…직권상정 할 듯
    여권이 17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강행키로 방침을 정하면서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 발효 3개월내 ISD 재협상' 제안을 거부하면서 `문서합의'를 요구한 데 대해 사실상 비준안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표결처리를 진행키로 했다...
  • 한나라 "한·미FTA, 국회절차 따를 것"…표결처리 강행
    한나라당이 17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에 대한 표결처리를 강행키로 내부 방침을 정함에따라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전날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FTA 발효 3개월내 ISD 재협상' 제안을 거부하면서 '문서합의'를 요구한 것에 대해 사실상 비준안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표결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 민주당, ISD 재협상 '서면합의' 요구
    민주당은 16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새로운 조건으로 핵심쟁점인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의 폐기 또는 유보를 위한 즉각적인 재협상에 착수한다는 양국간 서면 합의를 정부여당에 요구했다...
  • 신상진 의원, 보건복지 예산, 국비 977억 추가확보
    보건복지 주요사업에 대한 2012년도 국가예산 977억이 추가 확보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신상진 의원(성남·중원)는 “열악한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5개 사업 977억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