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이 영성학 수사과정 11기 과정을 양재 온누리교회 믿음홀에서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15일부터 22일까지며 등록금 전액은 온누리교회의 협찬으로 면제다.
강의는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김영한(기독학술원장), 김진두(전 감신대 총장), 김상복(할렐루야 교회 원로), 박형용(전 합신대 총장), 오성종(전 칼빈대 신대원장), 김명혁(전 합신대 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영한 원장은 "영성학 수사 과정은 단지 학문만 하는 과정이 아니라 성령을 좇음으로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이는 성결, 순종, 섬김을 실천하고자 한다. 영성수련은 하나님 말씀 묵상과 성령과의 동행으로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 "교과과정에서 신구약에 나타난 영성사상을 연구하고 교부들이 이미 걸어간 영성의 전통을 공부하려고 한다"며 "그리고 실천적인 노동과 섬김과 기도를 하고자 한다"고 했다.
모집인원은 소수정예이며 기독학술원 홈페이지 입학원서를 다운받고 모집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chac@daum.net)하면 된다. 심사과정은 1차 서류 심사(2/22)와 2차 면접 심사(2/25)를 거친 뒤 2월 26일에 발표한다.
문의는 기독학술원 사무국(02-570-754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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