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T PRAISE에서 작곡과 보컬을 맡고 있는 김준서 씨가 첫 CCM 싱글 ‘붙잡아줘요’를 최근 발매했다. ‘붙잡아줘요’는 예수님을 뜨겁게 찾던 시간이 있었는데 어느새 주님을 잊고 무섭도록 태연하게 살아가는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께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달라고 기도하자는 찬양이다. 싱어송라이터 김준서 씨를 서면으로 만나봤다.
-준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첫 ccm 싱글 앨범을 낸 계기는요?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준서입니다. 이번 ‘붙잡아줘요’는 수상한거리에서 동상에 입상한 곡으로 부상으로 음원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MRNT PRAISE가 피쳐링 해주셨는데요. 팀 소개 해주세요. 남자 보컬이 준서님인가요? 남자 보컬 소개해주세요.
“저희 팀이에요. MRNT PRAISE에서 작곡과 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싱글도 본래 MRNT PRAISE의 싱글로 제작하려 했으나 지원금 사업상의 이유로 제 이름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앨범 소개에서 매일 주께서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곡도 직접 작사, 작곡하셨고요. 곡을 만들게 된 계기 등 곡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문득 ‘내가 오늘 단 한번도 예수님을 생각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정말 뜨겁게 찾던 시간이 있었는데 어느새 아무렇지도 않게 그 이름을 머리 속에서 지워낸 것입니다.
주님을 위한 노래를 만들어 왔으면서도 가사대로 살지 못했던, 그 때의 다짐을 잊고 살아가던 나의 모습이 부끄러웠지만, 그것을 드러냄으로써 모두에게 자신을 돌아볼 여지를 주고 싶어 이 노래 가사에 기존 발매되었던 노래들을 암시해두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주께서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이 그리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무섭게도 태연하게 그 분의 은혜를 잊고 살게 될테니까요.”
-준서님이 좋아하는 찬양과 아티스트는요?
“개인적으로 래퍼 비와이님을 정말 좋아합니다. 아무리 음악에 좋은 메시지를 담더라도 비와이처럼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믿지 않는 대중에게는 설득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와이님처럼 음악으로 선교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향후 음반 계획이나 기도제목은 어떻게 되시나요?
“여러 다른 아티스트분들과 협업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먼저는 MRNT PRAISE로 인사드리게 될 것 같아요.
물론 어서 코로나가 종식되는 것이 가장 큰 기도제목입니다. 그리고 비대면 사회가 도래했지만 그 안에서도 교회인 우리들이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고 합리적이게 연합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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