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 프로듀싱과 가이드 보컬 등을 하고 있는 신재광 씨가 첫 CCM 싱글 앨범 ‘믿어요’를 최근발매했다. 앞으로 꾸준히 찬양 앨범을 발매하고 싶다는 신재광 씨를 서면으로 만나봤다.
-소개와 처음으로 CCM 싱글앨범을 발매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음악하고 있는 신재광입니다. 저는 ‘레거시’라는 보컬 그룹으로 2014년부터 앨범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요. 여러 가수들의 프로듀싱과 가이드 보컬, 공연, 작사/작곡으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은 평소 친분이 있었던 CCM 프로듀서 팀인 ‘holybro(홀리브로)’ 형 들과의 협업을 통해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첫 CCM 싱글이자 신재광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온 첫 곡이 되어 더욱 의미 있는 곡이 된 것 같습니다.”
-싱글 ‘믿어요’ 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번 싱글 앨범 '믿어요' 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담은 곡 입니다. 가사의 단어들마다 꾸밈없이 진솔한 느낌을 담도록 노력했고요. 저희들에게 익숙한 발라딕한 사운드지만, 보편화 되어있는 CCM 곡들보다는 더 기승전결이 느껴지고 넓은 보컬 레인지가 특징적인 곡입니다. 이번 곡에는 보컬뿐 아니라 제가 직접 작사로도 참여했습니다.”
-향후 CCM 활동 계획은요?
“구체적으로 다음 CCM 앨범의 일정이 나와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제 맘의 중심에 항상 신앙이 자리잡고 있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서 계속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앨범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실연자협회의 미분배금으로 제작된 앨범인데요. 모르는 분들을 위해 내용 소개 부탁 드립니다.
“SCMP(한국 실연자 협회)에서 미분배금을 통해서 회원들의 앨범 제작을 후원해주고 있다는 내용을 사실은 저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된 내용이었는데요. 실연자 협회는 우리가 음악을 청취함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통계/관리하여 음악들을 만드는데 참여한 ‘실제 연주자’ 들에게 분배하여 주는 회사 입니다.
이 때에 중요한 부분이 내가 어떠한 음악에 연주자로 참여했다면 실연자 협회를 통해 그것을 증명하고 그 곡에 연주자로 등록을 해야 하는 것인데요. 이것을 잘 모르거나 받는 금액이 크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등록하지 않는 회원분들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서 주인을 잃어버린 미분배금이 매년 상당히 큰 금액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미분배금의 해결 방안으로 실연자 협회에서는 매년 연주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창작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참여한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많은 연주자 분들이 이 정보를 통해 필요한 곳에 미분배금들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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