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목사는 현 한장총 상임회장이며, 서울동산고등학교 이사장과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4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김 목사는 소견서에서 “한국장로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인 것을 확인하며 함께 예배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속되어온 ‘장로교의 날’을 더욱 연합과 일치의 장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것과 한국교회의 미래인 다음세대의 부흥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방법들을 모색하는 일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상임회장 후보인 한 목사는 현재 서울한영대학교 7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며 예장 한영 총회장을 역임했다. 한 목사는 소견서를 통해 “한국교회 위상을 크게 높이고 한국장로교 중심의 연합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합체의 기본을 살려 한장총 안에 있는 큰 교단과 작은 교단이 서로 존중하며 밀어주고 당겨주는 한장총이 되도록 40년 연합사업의 노하우를 통해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장총은 오는 26일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정기총회에서 상임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며, 37회기 상임회장 김종준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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