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의 첫 번째 디지털 앨범 ‘Wheel Of Four Tune’은 SAD – ANGRY – HAPPY – TENDER로 분류되는 인간의 네 가지 감정을 기반으로 제작한 앨범이다. 인공지능이 작곡한 곡을 기반으로 작곡가들의 감각을 녹여낸 음원은 각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 ’Artificial Spirit Official’ 에서 들을 수 있다.
A/S 관계자는 A/S 팀이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작곡가, 개발자, 퍼포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콘텐츠 진흥원의 ‘2020 콘텐츠 임팩트 인공지능 x 음악’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로 실험적인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음악을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하였다”고 했다.
또 “‘Wheel Of Four Tune’은 인공지능 음악에 감성을 더하기 위한 팀 A/S의 여러 시도가 담긴 첫 번째 앨범이다”며 “감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정을 ‘슬픔, 분노, 행복, 평안’으로 나누고, 각각을 대표하는 음악적 요소를 분석하여 적용하였다”고 했다.
인공지능 작곡 엔진이 생성한 코드, 멜로디 진행 및 드럼라인을 기반으로, 작곡가가 템포, 주법, 조성, 악기를 재구성했다고 한다.
또한 A/S팀은 이번 싱글에서 딥 페이크 기술 기반 페이스 제너레이션을 활용한 영상과 GPT-3기반 텍스트 생성 프로그램 ‘Philosopher AI’를 활용한 가사도 제작했다.
대중 음악에서 먼저 시작된 인공지능 음원 제작이 CCM 계에 언제 적용이 되고 어떤 의미가 있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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