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허선아 부장판사)가 12일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공판을 재개한다. 지난 8월 11일 열린 공판 이후 두 달여 만이자 재수감된 이후 첫 재판이다.
지난 4월 보석으로 풀려난 전 목사는 광복절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7일 보석이 취소돼 재수감됐다.
전 목사는 지난 21대 총선 전 사전 선거운동으로 공직선거법 위반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 목사는 법원이 내린 보석 취소 결정에 불복하고 항고를 제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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