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도서『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뚜렷이 죄짓는 일이 싫어지고, 세상 사람들과 어울려 세상 이야기나 나누는 일이 부담스러워지고, 성경을 더 읽고 싶고, 주의 일에 더 힘쓰고 싶고, 가정에 더 충실하고 싶고, 가까운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십니까? 그렇다면 자신이 복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세상에서 잘되는 것만 바라보다가는 판단을 그르치게 됩니다. 우리는 진짜 복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여 복을 빌어주라고 명령하신 복이 있습니다(민 6:22-27). 하나님께서 항상 그들을 지키시고 하나님의 얼굴빛을 그들에게 향하고 바라보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복이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관계의 복, 은혜와 평강의 복입니다. 이것이 진짜 복입니다.
- 유기성, <주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도서『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도서『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우리는 종교개혁이 미디어 혁명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16세기 루터의 비텐베르크성당 선언문이 남달랐다는 것은 개혁에 대한 루터의 열망도 있었지만, 그의 ‘말’과 의지를 전달한 인쇄 미디어가 준비되어 있었고, 그 미디어가 그의 말을 더욱 더 영향력 있게, 더 넓고 효과적으로 ‘연장’해준 것이다. 사실 기술 시대에 우리 자신이 하나님 말씀의 미디어가 될 때 그것은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전파가 되는 것이고 우리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개신교는 ‘말씀(words)의 종교’이고 특별히 ‘말씀의 선포’에 대한 중요한 개혁교회의 전통 위에 세워졌다. 따라서 개신교회의 신학적 전통은 다양한 소통을 위한 미디어 발전을 통해서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감당해 왔다.
- 포스트코로나와 목회연구학회,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도서『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
도서『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

우리는 성경의 이야기를 ‘착하게 살아야 한다’, ‘잘 믿으면 복 받는다’ 등 개인의 삶에 윤리적 교훈을 주거나 종교적 축복을 전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66권으로 된 두꺼운 성경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담긴 일관된 주제 때문이다. 그 주제는 바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모든 민족이 복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원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이다.
- 손창남,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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