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목사는 이날 선거에서 173표를 얻어, 134표에 그친 조승호 목사(은샘교회)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당선이 되었다는 기쁨보다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어떻게 사역해야 하는지, 그 염려가 가장 앞선다”며 “GMS가 세계선교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
또 “국내에 들어오신 선교사 분들이 적지 않다. 지금 선교지에선 엄청난 변화기 일어나고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국내 들어온 선교사님들의 재교육”이라며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재정 문제도 중요하다. 여러 차원에서 복지를 생각해 볼 것”이라고 했다.
이 밖에 임원은 △부이사장 박의서(세곡교회)·신용기(화원교회)·김미열(원주중부교회) 목사 △서기 최상호 목사(신현교회) △부서기 정남호 목사(재송제일교회) △회계 서정수 목사(동은교회) △부회계 임재룡 목사(맑은샘교회) △회록서기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 △부회록서기 이정화 목사(춘천성도교회) △총무 정병갑 목사(일산신성교회) △감사 강재식(광현교회)·박춘근(남부전원교회)·박경환(대성교회) 목사다.
한편, 이날 이사회 총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이사들은 차량에 탑승한 채로 발열 체크를 했고, 투표 역시 야외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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