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 등 6개 교회가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교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잦아들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한도 내에서 부분적 오프라인 예배를 진행했었다. 그러나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진행되면서 선제적으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다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와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을 가진다”며 “성도들과 일반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2주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 성명에 참여한 교회는 소망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교회, 창동염광교회(가나다 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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