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후보는 문대원 목사(만 40세, 한국선교연구원 상임연구위원, 현 대구동신교회 파송선교사), 배준현 목사(만 41세, 현 대구동신교회 부목사), 박성훈 목사(만 40세, 현 대구동신교회 부목사), 이정엽 목사(만 50세, 현 LA온누리교회 담임)다.
교회 청빙위원회는 주일인 오는 16일 모임을 갖고 이들 4명 중 2명을 선발한 뒤, 다시 이들의 설교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초순 최종 청빙 대상을 결정할 방침.
이렇게 제6대 담임으로 내정된 자는 약 1년 동안 현 담임인 권성수 목사와 함께 대구동신교회에서 목회하다, 권 목사가 내년 말 은퇴하면 공동의회를 거쳐 이 교회 제6대 담임으로 부임하게 된다.
대구동신교회는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소속이며, 지난 1950년에 설립돼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제5대 담임인 권성수 목사는 총신대학교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0년 1월 13일 이 교회 위임목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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