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목사는 “정말 일상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주님의 기적을 보는 눈이 열리게 되기를 축복한다. 하나님은 정말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일상이 기적으로 충만한 삶”이라며 “그걸 보는 눈이 뜨였고 안 뜨였고의 차이”라고 했다.
그는 “일상의 기적을 체험하라고 해서 그 동안 기적을 행하시지 않던 하나님에게 ‘내 삶에 기적을 행해주소서’ 그것이 아니다. ‘늘 행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보는 눈을 열어주소서’(라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그 동안 행하지 않으셨던 일들을 이루실 수 있다. 그 일도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걸 느낀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께서 이미 하고 계시는 기적에 대해 눈을 떠야 하고 그러면 충분하다”고 했다.
유 목사는 “(그러면) 하나님이 어떤 일을 더 해주시고 말 것도 사실 없다. 그 은혜에 눈이 정말 열려야 예수를 믿는 것이 기쁘고 신앙 생활에 활기가 있고 우리가 정말 전도자로서의 삶을 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고 지금도 기적으로 역사하신다는 사실이 믿어지는 사람은 모두가 다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걸 너무나 잘 알고 일상에서 기적을 경험하는데, 사람들이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하는 게 오히려 안타깝고 불쌍할 뿐이지 내 믿음이 흔들릴 일이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일상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실제 우리의 삶에는 기적이 엄청나게 많다”며 “우리 일상 생활 속에 기적이 넘치고 있다. 그걸 깨닫는 눈이 뜨였나 아니냐의 차이다. 기적을 기적으로 보는 눈이 뜨이고 나면 무미건조한 것 같았던 삶이 정말 놀라운 삶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유 목사는 “우리가 더 큰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신 걸 보게 해달라고, 하나님이 내게 기적으로 역사하시는 걸 깨닫게 해달라고 우리가 정말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영을 가진 사람이 항상 곁에 있어도 관심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있지 않으면 못본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에게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증거를 가장 흔히 보여주는 건 기적이 아니고 우리의 실제적인 일상의 자연 현상”이라며 “우리가 그냥 아침에 일어나면 해가 떠오른다. 밤에는 달이 떠오른다. 우리가 늘 이렇게 지구에서 살고 있다. 그런데 정말 이 천체를 조금이라도 더 깊이 보면, 믿어지지 않는 일이 일어난다”고 했다.
유 목사는 “이 온 우주에 오직 지구 외에는 가보면 이건 끔찍한 환경이다. 더우면 너무 덥든지 추우면 너무 춥든지, 공기라고 하는 것은 존재할 수 없는 그런 환경”이라며 “그런데 그 많은, 셀 수도 없는 우주 전체를 보면 먼지라고 하기도 어려운 지구 하나 만큼은 태양과 달과 모든 천체 사이에 정말 적절한 거리를 딱 맞추고, 그리고 사람이 살기 딱 좋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기적이 따로 일어나지 않아도 아침에 태양을 보고 저녁에 달을 보면서 ‘지금 놀라운 기적을 살고 있구나’ 어떻게 하나님이 이렇게 신묘하게 우리를 이 지구상에 살게 하셨나, 상상이 안 될 정도다. 신체 세포 하나까지도 가만히 살펴보면 정말 기적 그 자체”라고 했다.
그는 “사방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가운데 내가 살고 있는 것”이라며 “‘내게는 하나님의 기적이라고는 일어나지 않아’ 정말 몰라서 하는 이야기다. 우리가 이 지구상에 산다는 것 자체가 말할 수 없는, 설명이 안 되는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했다.
유 목사는 “그러나 그것들보다 더 놀라운 기적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사신다는 것”이라며 “지구가 정말 설명이 안 되는 그런 자연이고, 우리 세포 하나 하나도 창조의 솜씨가 담겨 있는… 우리 속에 있는 DNA 자체가 이건 정말 지적 설계자가, 누군가가 설계하지 않았으면 있을 수가 없는 그런 놀라운 신비지만, 그보다 비교할 수 없이 놀라운 것은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이 내 안에 와 계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구나, 내 안에 계시구나’ 하는 것에 눈이 뜨이면 나도 모르게 나오는 고백이 ‘주님 충분합니다, 주님 저와 함께 계시는군요, 제 안에 오셨군요, 하나님이 하셨군요’ 이것 하나로 충분하다. 더 이상 더 안 해주셔도 상관이 없다. 만족한다.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며 “이런 믿음이 내 안에 생기고 그러니까 모든 것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지금 내가 받은 이 은혜를, 하나님의 기적을 보는 눈이 뜨이고 그것에 감사하는 미음이 생긴 사람은 그 삶 속에서 하나님이 정말 놀라운 일들을 또 이뤄내신다”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 하나님의 기적을 일상에서 경험하는 열쇠”라고 했다.
한편, 유기성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썸머 위드 지저스’의 ‘일상을 기적으로 바라보는 동행훈련 13일’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예수동행운동’ 유튜브 채널 등에 매일 아침 업로드 되는 유 목사의 강연을 듣고 ‘예수동행일기’를 기록하면 된다.
유 목사는 지난 1일 ‘예수동행일기’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한 여름을 예수님과 동행하며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13일 동안 예수님과 동행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일상을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눈이 열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도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예수님께서 행하신 첫 번째 기적이 가나 혼인잔치 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삶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여주신 표적으로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서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의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가나 혼인 잔치집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그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에도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이 일어나야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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