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대공감 행복공감 캠페인 발대식
2020 세대공감 행복공감 캠페인 발대식을 기념하여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순복음춘천교회

춘천북부노인복지관(관장 박재호)은 지난 21일 강원일보사 대회의실에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사랑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모금 사업을 통해 조손세대 등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캠페인인 ‘제3회 2020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담임 이수형 목사)가 사단법인 사랑나눔 강원지회로 춘천시에서 5년간 운영 위탁을 받아 2017년 11월 27일 개관한 단체이다.

발대식은 ‘2019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행사 보고와 ‘2020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협약식, 2019년도의 ‘나눔릴레이’ 모금액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섭 춘천MBC 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도내 조손가정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수형 사랑나눔 강원지회 대표이사는 “나눔은 행하면 행할수록 행복해진다.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의 모든 이들에게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춘천문화방송, 강원일보사, (사)사랑나눔 강원지회가 주최하고, 춘천시,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축산농협,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춘천로타리클럽 후원하는 ‘2020년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은 ‘행복사진 공모전’, ‘나눔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사진 공모전’은 세대 간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냄으로써 가족사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나눔릴레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조손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모금 사업으로 누구든지 9월 25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나눔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여 행복나눔 캠페인의 대규모 단체모임을 최대한 자제하며 안전상황에 맞게 온라인으로 모금 나눔 릴레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2019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3,000여명의 사랑 나눔 실천으로 5천여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후원금은 조손가정 및 위기가정 지원에 전액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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