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84)가 22일 경미한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에 따르면 조 목사는 이날 오전 뇌출혈 증세를 보여 구급차를 통해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고 수술을 받았다. 위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 목사는 지난 16일 교회 집무실 출입문에 머리를 부딪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조 목사는 지난 19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서 ‘예수님과 강도’(마 27:38~4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러나 당시 영상 속 조 목사는 오른 눈 부위에 이상이 있는 듯, 멍이 들고 부어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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