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교회 원로)가 19일 꽃동산교회(담임 김종준 목사) 주일예배에서 ‘통일보다 더 시급한 것’(행 1:6-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임 목사는 “고기는 잡지 않으면서 어부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여러분 생애에 전도하는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고 예수의 제자로 키우고 있는지를 점검해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시대는 전도가 오히려 쉽다. 안 해서 전도가 어렵다고 핑계를 대고 있다”며 “세상 사람들이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 정말 기도하고 정확하게 복음을 전하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도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 전도자, 전도자가 전하는 복음, 그리고 성령의 역사”라며 “이 세 가지가 있으면 꽃동산교회가 이 지역의 큰 교회로 만족하지 않고 1년 365일 매일 예배드리는 교회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장해야 하고 영혼구원에 대한 꿈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빌리 그래이엄 목사는 100만 명을 전도했지만 옆에 있는 한 사람을 지나치는 게 위기라고 말했다”며 “이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부흥의 불을 붙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마지막 날이 오기 전에 깨어 기도하자. 지금까지 먹지도 못한 들보 열매를 맺었다면 지금부터 남은 생애는 극상품의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간구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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