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이단대책위원회 ‘바른신앙’이 4일 ‘가족이 신천지 등 이단에 빠졌을 때’의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먼저 바른신앙은 “가족이 신천지인 것을 알게 됐다면 해당 가족을 자극하지 말라”며 “이단·사이비 특성상 외부 공격이 심할수록 핍박받는다고 생각한다. 이단 담당 사역자와 상담 전까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 달라”고 했다.
이어 “가족이 신천지라는 걸 알게 되면 두려운 마음이 든다. 해당 가족에게 캐묻지 말고, 이단 담당 사역자 등 공동체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들교회 이단대책위 ‘바른신앙’은 이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성도와 함께 할 것이라며 도움 요청을 한다면 후속조치로 가족상담 및 반증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른신앙’은 “먼저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신천지 신도에 대한 반증 교육을 한다. 이후 후속교육에 들어간다”며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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