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총장 박명래)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탈랜트 어워드(IF Design Talent Award)'에서 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산업디자인학과 최동호, 오량탁, 오정호씨(사진 가운데)로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저개발국가를 위한 디자인들을 모티브 삼아 평소 질병이 많은 곳에서 약을 먹을 때 위생적인 깨끗한 물과 함께 마시기 어려운 점을 착안하여 디자인 했다. ‘젤리 약’은 물 한 모금 정도 크기의 젤리로 이루어져 있어 비위생적인 곳에서도 오염된 물을 마시지 않으면서 치료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디자인이다.
박명래 총장은 “수상자들의 독창성과 열정에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편히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숙 학과장도 “학생들이 공모전을 목표로 늦게까지 부단한 노력을 경주한 덕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견하다”며 “이러한 성과를 밑거름 삼아 창조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성대 산업디자인학과는 해마다 Red-dot Design Award(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Design Award(IF 디자인 어워드), Lexus Design Award(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등 해마다 세계 주요 디자인공모전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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