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복을 먼저 체험하게 하시고 전달해 주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받지도 않은 복을 전하고 나누라고 하지 않으신다. 내가 가지지 않고, 경험해 보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선교는 내가 받은 복을 전하는 ‘전달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복은 선교다. 재정이 많이 남아 선교하는 것이 아니다. 선교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재정을 채우시는 것이다. 아브라함을 통해 보여 주신 영적 법칙은 분명하다. 하나님의 복은 언제나 온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 이재훈,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리라>
예수님은 왜 이런 사람들, 심하게 말하면 이런 인간들을 선택하셨을까요? 고린도전서 1장의 말씀처럼, 아무것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의 선택이고, 이 모든 것이 은혜의 부르심이고, 그들이 받았던 훈련조차 그들의 최선의 노력의 대가가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 자랑할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다만 주님이 일하셨다고 고백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런 부족한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고 선택하신 것입니다.
- 이동원, <복음으로 세상을 변혁한 열두 사도 이야기>
주님과 만나는 시간은 날마다 다가옵니다. 자신이 가야 하는 인생길을 자기 혼자 가지 않으려는 사람은 자기 인생을 걸고 그 시간을 걸어 갈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십자가의 길을 향한 기초적인 의지를 각자 자기 스스로 펴나갈 수 있게 각 사람 앞에 놓아두었습니다. 예수님의 수난사는 우리 안에 쌓여 있는 거역하는 본성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수준 높은 학교입니다.
- 요르크 칭크 <기도를 어떻게 드릴까요? 2>
좋은 배우자의 특징은 그 안에 참된 구원의 은혜 혹은 경건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좋은 배우자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특징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럽고, 상냥해도 우리에게 합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에 속한 우리는 그들과 더불어 연애하거나 혹은 결혼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자기 안에 어둠이 조금도 없는 자가 자기 안에 빛은 조금도 없고 오로지 어둠만 있는 배우자를 우리에게 주시겠는가? 그런데 어째서 우리가 그런 사람과 연애하거나 혹은 결혼한단 말인가? 사도 바울에 따르면 좋은 배우자의 기준은 ‘그리스도와 하나 됨’이다. 바울은 우리가 자유롭게 결혼할 수 있지만, 오직 “주 안에서만” 하라고 말한다(고전 7:39).
- 조엘 R. 비키,제임스 라벨 <크리스천의 결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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