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풀사운드가 최근 ‘이런 나를-박미선’을 발매했다.
조이풀사운드 유경곤 대표는 이 앨범에 대해 “프로젝트성 기부앨범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완화의료팀인 ‘꿈틀꽃씨’를 돕기 위해 제작했다”며 “피처링한 개그우먼 박미선, 권진영 씨는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했다.
유 대표는 “박미선 씨가 참여한, ‘이런 나를’이라는 곡은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느낄 때 내 모습 그 대로 사랑하고 받아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라고 했다.
또 “'주님의 날개로'는 작사를 맡은 김현수씨가 불안장애를 겪던 딸을 위한 마음이 담겨있는 곡으로, 딸뿐만 아니라 불안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발매하게 됐다”고 했다.
유 대표는 “CCM 편곡 쪽으로 예전에 활동하다 중단했다. 조이풀사운드는 4년 전에 시작했다. 첫 작품은 ‘광야에 길을 내리라 (Vocal 심우석 of 뉴클리어스)’이다. 조이풀사운드는 CCM 음악 보급이 목적”이라며 “개인적으로 운영하지만 함께 음악하는 뮤지션들, 엔지니어 등과 협력하는 녹음실이 있다. 서로 협력하며 개인 일을 하면서 이윤 창출 보다는 CCM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거의 작곡 작사 편곡은 아내인 한진경 씨와 제가 하고 있다. 조이풀사운드 내에서 작사 작곡 편곡을 해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며 “주로 발매 하는 곡들은 성경에 있는 내용을 곡으로 써 하나님의 말씀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발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미스터 트롯’으로 화제가 된 류지광 씨와 함께 ‘산상수훈’ ‘주께 나오라’ 앨범 작업을 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류지광 씨와의 작업은 그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기 전에 이뤄졌고, 같은 교회(목동 에바다선교교회)를 다녀 인연이 돼 발매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산상수훈’의 경우, 산상수훈 말씀을 토대로 감명받은 말씀과 느낀 부분을 가지고 만든 곡이다. 류지광 씨가 ‘미스터 트롯’에 출연 이후 기독교 방송에 나와 불러 많이 알려지게 됐다”고 했다.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선 “전 세계적으로 힘든 분들이 많다. 온라인으로 연결돼 있으니, 좋은 곡을 많이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게 목표다. 최근 프로젝트 음원의 경우 적게나마 돕는 거지만 더 어려운 분들을 많이 도울 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이풀 사운드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dgaSEO_in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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