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이승구 교수(조직신학)은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 N번방 사건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 다음세대를 위한 올바른 성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문제는 이런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서 우리들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분노와 저항을 하지 않는다는 데에 있다”며 “부디 이번만 이 문제가 심각한 것이라고 분노하지 말고 일관성 있게 지속적으로 이런 문제를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비판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에 대한 모든 성적 착취에 대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비판과 감시가 지속돼야한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 관념을 심어주는, 최근에 성행하는 잘못된 성교육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감시해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도 있을 수 있는 것이라고 시사하는 모든 것(드라마, 영화 등)과 여러 방식으로 남자 청소년들을 동성애나 심지어 동성 매매춘에로 이끄는 모든 것에 (대표적으로 동성애적 알바 광고 등) 대해서도 이번 사건에서와 같은 공적 분노가 표출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공적 분노가 표출되지 않는 것이 아주 이상한 일”이라며 “정신을 차리고 모든 국민이 다음세대의 국민들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성적으로 보호하며 지키고, 다른 먼에서도 잘 보호해야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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