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실험실 벤처창업 1호 기업인 '하이안 세라믹‘ 안병국 대표가 총장실을 찾아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5년 5월, 실습실 창업기업으로 출발한 '하이안 세라믹'은 재학생의 장학금 지원과 전문가들의 실무교육을 통한 취업 ‧ 창업 지원, 도자문화 상품개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이다.
도자디자인학과 안병국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부분이 도자디자인학과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졸업생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과정과 인턴제, 장기 취업지원 등의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도자기 산업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해 주고 있다.
현재 ‘하이안 세라믹’은 협력업체인 ‘(주)더클레이’와 함께 주 생산품인 도자기 유골함을 국내 1, 2위 상조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민속 도자기를 제작하는 내실 있는 기업이다. 지역 문화상품인 도자기 홍보용품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병국 대표는 “목원대 실험실 벤처창업 1호 기업인 ‘하이안 세라믹‘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 기획과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약칭: 벤처기업법)’에 따른 실험실(연구실) 벤처창업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의 업무연대와 실험실 벤처창업 규정의 재제정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프로세서가 완비 되는대로 교수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