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여아지원
기아대책은 25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인플루언서 와이블랑(오른쪽)과 신완희 부스터스 대표,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대책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25일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유기농 생리대와 손소독제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아대책은 25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사옥에서 인플루언서 와이블랑과 신완희 부스터스 대표, 기아대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물품은 유기농 생리대 699개와 손소독제 500개이며 전국 기아대책 결연아동 및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인플루언서 와이블랑은 “저소득 가정 여아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지시켜주고 싶어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물품 전달 취지를 밝혔다.

김태일 기아대책 경인&SME부문장은 “어느 때보다 소외이웃들을 향한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기초적인 위생용품도 구하기 힘든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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