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기독일보 DB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일과 주중의 예배를 제외한 거의 모든 모임들을 당분간 중지하는 조치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교회 측은 그러면서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다양한 모임들이 진행되어 온 교회로선 매우 파격적인 조치”라고 덧붙였다.
또 “예배에서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모든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미 실시해 온 방역과 손소독약 비치 등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회당 모든 공간에 강력한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며 “예배는 정상적으로 진행하되 기침이 나거나 열이 있는 분들은 집에서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예배드리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열감지기 5대를 설치하고 체온계를 비치한다”면서 “(23일) 주일예배부터 성도 등록증을 확인한 후 출입을 허가한다. 성도 등록증 소지자의 경우 문제가 생기더라도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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