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21일 장종태 청장(대전 서구청장)을 비롯한 대전 서구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목원대 도익서홀에서 열린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관내 대학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 서구청은 다가오는 개강 일정을 대비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학생을 대상으로 사용 할 마스크(KF94) 2700매와 손 소독제 80개 등을 전달했다.
목원대학교 측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학생들을 생활관에 격리 배정하고 식사 및 위생용품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4일 경과 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확인 후 정상적인 입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혁대 총장(목원대학교)은 “우리 대학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준비와 선제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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