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야교회 주일예배에서 연설했다.
그는 “한반도는 현재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위대한 역사, 참혹한 역사가 동시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하고 있는 세계 중 가장 형편없는 정부가 (한국에) 들어섰다. 그리고 북한은 현재 참혹한 사회주의 국가가 들어섰다”고 했다.
이어 “몇몇 동포들은 탈북하고 있다. 몇몇은 잡히고 몇은 죽었을 것”이라며 “왜 엄동설한에 탈북하나? 바로 자유를 위해서다. 여기 있는 이애란 박사도 자유를 위해 탈북하여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탄핵에서 벗어났다. 이변이 있지 않은 한 북한 김정은을 뽑아내는 데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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