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교수) 주최로 12월 25일 노인대학강당에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크리스마스 선물 밥사랑 잔치를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깜짝 산타클로스가 된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어르신들께 밥퍼사역 봉사 후 인사말을 통해 “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의 기쁨을 어르신들께 전하며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섬김으로 협력해주신 많은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이곳이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의 쉼터가 되어 밥사랑 밥퍼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에스더 교수의 사회로 성탄음악회를 갖고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성탄절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유수)과 (주)바로나(대표 나정은)에서 후원한 따뜻한 밥사랑 잔치와 선물 전달식도 가졌다.
한편 이날 산타클로즈 복장한 이필례 마포구의회 의장도 밥퍼사역에 참여했다.
마포구 대흥동에 소재한 (사)해돋는 마을 엘드림노인대학은 매주 6회 밥퍼 사역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강의와 치매예방 및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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