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김성혜·조승국)은 지난 22일 오후 2시, 대구 학남고에서 재단 김주탁 사업본부장, (사)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이성규 이사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청소년 대상 퀴즈프로그램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를 후원했다.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는 골든벨과 같은 형식으로 장애에 대한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는 4월 22일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마다 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석하여 약 2,500명의 학생들이 퀴즈를 풀 예정이다.
행사에는 패자 부활전, 레크리에이션, O.X퀴즈, SNS 이벤트를 통한 경품추첨, 2018년 청소년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작품공모전 당선작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는 우수학생에게는 상이 수여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함께하는 우리” 해외봉사활동의 기회가 주어져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도자로서의 비전과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바로 잡고 즐겁게 소통하고 서로를 인정해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사)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과 함께 하는 장애 인식 개선 사업으로 ‘희망의 큰 북을 울려라’ 외에도 ‘함께하는 우리’, ‘청소년 장애인 인식 개선 작품 공모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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