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사)한국교회법학회(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교회분쟁과 종교인과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교회법·세무 관련자들을 위해 “교회법·세무 아카데미(CLTA: Church Law & Tax Academy)”를 개설하고 그 첫 번째 행사로 11월 12일과 13일 2일간 남서울중앙교회(담임 여찬근 목사)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교회법학회는 창립 후 5년에 걸쳐 22회의 학술세미나 개최와 전문서적 발간, 자문 및 상담, 종교인과세TF 참여를 통해 교회법·세무의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하여 왔다. 이러한 지적자산을 바탕으로 유관기관인 (사)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박재윤 변호사·전대법관)과 협력하여 교회법·세무 아카데미(CLTA)를 개설하게 되었다.
이 워크숍은 교회 재산과 재정에 관한 법, 목회자에 관한 법, 권징재판·국가재판·화해조정, 종교인과세 등 7개 강좌와 특강으로 구성된다. 각 강좌(75분)는 국내 최고의 교회법과 세무전문가(법학교수, 로펌변호사, 세무사 등) 들이 맡아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개별 사안에 대한 법률·세무 자문도 한다.교회법과 종교인과세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문의: 1600-9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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