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에서는 지난 22일 제35-1차 선거관리위원회의(위원장 채영남 목사)를 개최하여 제36회기 대표회장, 상임회장 선거 관련 내용을 공고를 했다.
선거관리위원장 채영남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롬8:35의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강력한 사랑으로 한국교회가 이렇게 성장할 수가 있었는데, 앞으로의 한국교회의 해결하여야 할 과제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극복하여 나갈 수 있는 지도자를 모실 수 있는 기회로 이번 선거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서기에 정성엽 목사(합신 총무)를 선임했으며, 선거공고를 10월 22일부터 한장총 홈페이지(cpck.kr) 공지사항, 회원교단 총회로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 후보자 등록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일간으로 11월 12일 2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여 후보자 자격심의를 한 후에 후보자 공고를 시행하게 되며 복수 후보자일 경우 기호추첨을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정선거를 위해 선거운동에서 향응제공, 집회초청, 후보자담합을 금지를 결의했으며, 허용사항으로는 유선상, SNS를 통한 정책홍보는 가능한 것으로 결정했다. 그리고 선거인(총대)명부는 후보자 당사자와 후보자 소속교단 총무/사무총장에게만 문서로 요청할 경우에 공개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1981년에 설립을 했으며 금년에 제36대 대표회장, 상임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대표회장은 상임회장이 소속 교단에서 특별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정기총회에서 추대하게 되며, 상임회장은 선거를 통하여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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