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는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전문직업을 가지고 백만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열자!”(마 28:19-20)는 슬로건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과 문화명령에 순종하여 전인(全人) 구원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의료, 법률,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삶의 모든 영역(전환경)에 하나님의 영역주권을 회복하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복음전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초교파적 CEO(직능별) 전문인선교 단체이다.
올해도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 종로5가 여전도회관 대강당(14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2018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大賞 수상자는 WCPM 중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월 22일, 제141차 WCPM 중앙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수상자로 확정됐다. 2018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大賞 수상자들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영진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전 농림부 장관과 5선 국회의원으로서 의정(議政) 전문인선교와 기독교 선교단체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청년시절부터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청년회 회장,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회장, 강진읍교회 장로, 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부회장, (사)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국가조찬기도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대학교 석좌교수, 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 대표회장, (재)한·미문화협회 이사장, UN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회장, (사)5·18광주민주화운동UN·유네스코등재․(사)4·19혁명UN·유네스코등재․(재)3·1운동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이사장 등 20여 개의 직책을 맡고 있다.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안옥섭 러시아선교회장은 元에너지상사 대표로서 교단 내 총회와 노회의 수많은 기독교 단체의 발전과 사회봉사 그리고 러시아선교에 헌신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동남아 특히 인도차이나 5개국은 물론 아프리카 케냐로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까지 그리고 러시아, 중남미 등 실로 수많은 선교현장의 실체적 경험과 총회에서의 선교업무와 행정에 대한 직책을 맡아 선교열정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얀마에 오영환 선교사를 도와 어린이집 선교센타를 건립하여 지금은 양곤 공부방 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재단법인 서울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총회 특별심판위원장, 총회 화해조정위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러시아선교 위원장,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제68회기 부회장, 남선교회 서울강남협의회 28대 회장, 서울강남장로협의회 제36회기 회장, 한국장로신문사 이사장, 평신도신문사 이사, 한국장로교육원 이사, 모스크바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 한국유통혁신 사회적 협동조합 감사 등으로 섬기고 있다.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증경회장으로 섬기는 이건오 박사는 평생 인류의 건강과 사회 및 의료봉사로써 의료 전문인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한국의 의료선교대회뿐만 아니라 미주지역과 호주 대양주지역의 의료선교대회를 통해 세계 의료선교에 크게 헌신하며 기독 의료선교사 제자들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며 선교의 촛대가 한국에서 떠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다. 1968년 부산대 의과대학 의학부를 졸업, 가톨릭대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외과학)했다. 부산침례병원, 고신의료원 및 해군 군의관, 서안복음병원 외과장 및 원장, 한동대학교 부설 포항선린병원장(한동대 선린병원장), 인산의료재단 선린의료원 원장, 북한 의료선교위원회 위원장, 고신대 의과대학 교수(외래), 평택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의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의왕시티병원 의료원장,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아가페의료봉사단 고문, (전)국제 기아대책기구 이사, 동시에 그가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멘토, 영적인 아버지이셨던 성산 장기려 선생 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및 성산 생명윤리연구소 이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서울 시민교회 장로 등의 직책을 맡아 늘 바쁜 일정에도 맡은바 각각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직전이사장인 이상구 LPGA 추진위원장은 직장선교와 사회봉사 및 경영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대우증권 신우회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직장선교회 개척의 은사로써 가는 곳마다 신우회 창립을 주도하였는데 쌍용증권, 산업증권 신우회를 창립하며 증권단 선교회 대표회장으로 섬긴다. 일본복음선교회(JEM) 창립 초대 이사장으로서 일본선교에도 헌신했다. 1997년에는 PPT(부산, 판문점, 평양 십자가 대행진) 행진을 김영진 전 국회의원과 같이 주도하기도 했다. 솔로몬 채권연구소를 설립하여 투자자문회사와 캐피털회사 등 3개 회사 그룹사로 확대 발전시켰다. 탈북난민돕기 1천만서명운동본부에서 봉사하며, 국제기아대책본부와 여러 선교회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기독교 성결교단의 해외선교위원회를 통해서 필리핀 국제대학교에 선교사로 헌신하기도 했다. 충무선교센터를 건립했고 5년 동안 한국어과 과장과 조교수로 사역을 했다. 지금도 충무성결교회 선임장로로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는 LPGA 전문인 선교사 운동에 물질과 시간과 기도로 죽으면 죽으리라는 충성의 결단으로 헌신하고 있다.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회장이며 전 성결대 총장을 역임한 정상운 박사는 성결대학과 신학의 발전과 교육 전문인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그는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을 거쳐 한국성결신학회 회장을 맡아 복음주의적인 한국신학의 발전과 역할을 감당하였으며, 전국선교대학원장협의회 총무와 전국기독교대학교대학원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한국기독교대학원교육과 전문인 선교교육을 위해 일하였고, 48살에 만장일치로 성결대학교 5대 총장으로 선출되어 연임하였고, 한국복음주의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과 대교협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한국신학교육을 위해 헌신하였고, (사)라이즈업 코리아 대표회장을 맡아 한국교회의 갱신과 한국교회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기도 하였다. 현재도 지금도 성결대 신학부 교수로서 후학을 육성하며 한국신학회 회장과 40여 명의 전․현직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 사무총장을 거쳐 3대 회장으로서 한국기독교대학과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전문인 교육선교의 장(場)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단체는 "시상식을 통해 일(직업)과 삶 속에서 복음전파하며 전문인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기독 CEO, 정경인, 실업인, 의료, 교육인, 과학기술인, 법조인, 방송언론인, 문화예술인들에게 큰 도전이 되고 귀감이 되길 바라며, 한국교회가 자비량(전문인)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업의 전문성과 선교의 전문성을 갖춘 각계각층의 CEO(직능별) 전문인 선교사들이 많이 배출되어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를 리드해 나가길 기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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