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PWC)가 2019년 8월 27~3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다. 세계오순절대회는 전 세계 6억여 명의 오순절 성도들의 최대 축제로 지난 24회 대회는 2016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
세계오순절협회(PWF)는 지난 26~27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메리어트호텔에서 집행위원회 및 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전 세계오순절교회의 지도자와 성도 등 3,500명이 참석하는 제25회 세계오순절대회의 개최일정과 진행 상황 등을 결정했다.
이 회의에는 PWF 총회장 프린스 구네트라남 목사와 임원 및 집행위원, 캐나다 목회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폴 알렉산더 목사, 한국을 대표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참석했다.
PWF 자문위원회는 제25회 PWC 주제를 ‘성령님이여 지금’으로 정했다. 대회는 28일 ‘바람으로 오신 성령’, 29일 ‘불같은 성령의 능력’, 30일 ‘성령의 기름부음’을 테마로 진행된다.
PWF 부총회장 데이비드 웰스 목사(캐나다)는 “한국의 강력한 기도운동이 전 세계 오순절교회들에 영향을 줘야한다”며 “내년 8월 30일에는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전 세계 오순절교회들이 함께 기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세계오순절대회는 194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시작돼 3년 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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