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동성애 옹호자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목회자들 지지선언 사태로 말미암아 홍역을 치룬 정도출 목사(강남비전교회)가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정도출 목사는 본지 기자에게 연락해 "본인은 동성애를 절대 반대한다"고 밝히고, "동시에 동성애주의자도 지지자도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원순 후보 지지선언 목회자 기자회견이 있었던 날 당일, 정 목사 자신은 교회 집사인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교회 장로 및 집사들과 함께 기도 드리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도출 목사가 속해 있는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지난 2017년 제102회 정기총회에서 동성애 반대를 결의했다. 또 정 목사는 제102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나섰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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