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대중적인 가요부터 뮤지컬과 재즈, 힙합, 댄스와 악기연주는 물론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콘서트가 있다. 바로 하나울림이 주최, 주관하고 손과마음선교회, 더라이트에서 후원하는 '휘파람 페스티벌'이다.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위해 북한 인권을 알리는 애니메이션도 특별 제작했다고 한다.
오는 6월 2일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후 5시부터 행사가 진행되어 오후 7시에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된다. 이지영, 고진엽이 사회를 맡았으며, 조혜현, 박고운, 김원근, 고진엽, 김복유, 서울메이트, 재즈앤힘, 찹앤타드, 더하모니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HY MUSICAL이 특별출연한다. 통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명칭아래 시민참여 이벤트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 전에 미리 부스를 즐겨볼 수 있다.
콘서트를 주최,주관하는 하나울림은 ‘평화통일과 북한인권’을 주제로 ‘음악회’라는 대중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2010년부터 27차례 이상 꾸준히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하나울림의 이리나 대표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이 콘서트가 지속될 수 있게 관심을 부탁드리며, 전석 무료 야외공연이므로 주변 지인 분들과 많이 오셔서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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