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한 2018 한국교회 목회자 축구대회가 2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할렐루야조와 임마누엘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개 교단에서 참여했다.
©한교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한 2018 한국교회 목회자 축구대회가 24일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할렐루야조와 임마누엘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개 교단에서 참여했다.

할렐루야조는 오전 8시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의 예선경기로 시작된 대회는 예선을 거쳐 6강 4강과 결승 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임마누엘조는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과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풀리그로 승부를 가렸다.

9시 30분 진행된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재형 목사(예장개혁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진호 목사(기성총무)의 기도와 대표회장 최기학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설교가 있었다. 또 대회장 민찬기 목사의 대회선언과 상임회장 정동균 목사(기하성총회장)의 격려사, 선수대표 선거와 시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본 경기를 통해 할렐루야조에서 우승은 예장통합, 준우승은 기성, 3등은 예장합동이며, 임마누엘조에서 우승은 기하성여의도, 준우승은 예장합신, 3등은 그교협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여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나사렛성결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등 11개 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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