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하고 있는 실로암선교센터(대표 지연숙 전도사)가 센터 설립 6주년을 맞이하여 후원자들과 사역자들을 초대한 가운데 지난 27일 오전 11시 30분에 감사예배를 드렸다. 길민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 감사예배에서는 홍사진 목사(주찬양교회)가 ‘때가 이르면’(갈 6: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센터 대표의 센터소개와 선교보고, 이사 위촉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 등이 있었으며, 오찬 후에는 교제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양복을 선물했다.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물질적인 후원을 통해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에 설립된 실로암선교센터는 지난 6년 동안 각국의 선교사님들과 협력하여 어려운 가정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오래된 집을 고쳐주거나 지어주는 해피하우스 사역 등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해 왔다.
센터의 국내후원 활동으로는 성경학교, 환경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미자립교회 지원, 근로자들을 위한 미용봉사와 절기봉사,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학교도 운영하여 외국인들이 국내 취업현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해외후원 활동으로는 일대일 양육과 교육비 후원, 유치원, 학교, 교회 건립을 통해 기독교적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선교사들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후원 아동의 교육활동과 생활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