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 최초 커밍아웃 게이 가수인 홀랜드의 데뷔 뮤직비디오가 출시된 시 첫날,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남성들이 키스하는 장면이 포함되었으며 현재 조회 수 6백만 뷰가 넘는다.
한국 순교자의소리 CEO인 에릭 폴리 목사는 한국교회가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며, 그 방법은 법정 투쟁이나 동성애를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아니라고 말한다. 폴리 목사는 주장하길, 성적 죄악에 대항하는 교회의 유일하고도 효과적인 무기는 바로 모든 기독교인 가정이 온전한 성경적 결혼생활의 살아있는 표본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폴리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한국교회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시위를 하거나 법률을 제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홀랜드의 뮤직비디오가 이처럼 빠르게 성공을 거둔 것을 보면 이러한 전략들이 효과가 없고무의미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는, 홀랜드의 뮤직비디오가 보여주는 바와는 다르게, 사랑하는 사람과의관계와 결혼생활의 목적이 행복이나 자기 충족이 아닌 순교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관계 안에서 우리 자신에 대해 죽고 우리의 배우자와 가족을 그리스도의 사랑, 즉 고난을 감수하는 사랑으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 사랑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의미는, 홀랜드의 뮤직비디오가 보여주는 바와는 다르게, 사랑하는 사람과의관계와 결혼생활의 목적이 행복이나 자기 충족이 아닌 순교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가 관계 안에서 우리 자신에 대해 죽고 우리의 배우자와 가족을 그리스도의 사랑, 즉 고난을 감수하는 사랑으로 사랑함으로써 하나님 사랑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폴리 목사는 작년에 한 훈련세미나에서 대한민국 헌법 개정 같은 법적 사건들보다 홀랜드의 비디오와 같은방법이 동성애와 성 혁명으로 하여금 한국을 장악할 수 있게 하는 주된 수단이 될 것이라 예측하며 강연을 했다. (지하교회를 준비하라 세미나 링크)
"새로운 헤어스타일이나 옷차림이 한국의 한 드라마에 나오면, 그다음 날 바로 그것이 한국의 거리를 채웁니다. 한국 드라마에 동성애자가 영웅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처음으로 방영됐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 보십시오."
이러한 예측에도 불구하고, 폴리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성 혁명에 대항하기 위하여 정부나 법률 체제에 의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폴리 목사는 이같이 말했다.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위협은 남자가 남자와 결혼하고, 여자가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이란 홀랜드가 그의 뮤직비디오 '네버랜드'에서 노래하는 종류의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예증이라는 사실을 한국의 아이들이 우리에게배우지 못하는 것이 더 큰 위협입니다.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결혼의 정의를 단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개인적으로법적인 연합을 이행하는데 불과한 것으로 희석한 점을 회개해야 합니다."
"한국 사회가 이런 상황에 처한 이유는 한국 교회가 '가정'을 교회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모든 기독교인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항의 시위를 해도, 법적인 청원 운동을 벌여도, 한국 아이들에게 결혼이란 자기 충족을 위한것이 아닌 순교라는 점을 가르치고 보여주는 것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백만 명이 넘는 한국 아이들이홀랜드의 비디오를 한두 번 정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아이들은 매일 자신의 부모를 봅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들에게 진정한 기독교적 관계가 무엇인지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끈기 있고 지속적인 인내, 매일 샘솟는 사랑, 서로를 위한 희생을 상징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산다면, 자녀들은 그어떤 동성애 영상보다 이런 삶에 매력을 느끼고 존경을 표할 것입니다."
한편 폴리 목사는 온전한 기독교적 결혼생활을 통해 교회가 동성애와 성 혁명에 반응할 수 있도록 돕는 몇 가지 무료 훈련 자료들을 집필 및 제작하였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의 무료 훈련 세미나인 '지하교회를 준비하라'는 온라인상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독자들은 총 3권으로 이루어진 폴리 목사의 지하교회 시리즈를 순교자의 소리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반(反)동성애가 아닌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됨으로써 성 혁명에반응하는 교회를 지지하는 내용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