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26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경남 밀양지역의 복구지원을 위해 긴급구호팀을 파견하는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7시 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병원 본동 1층 응급실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구세군경남지방은 긴급소집령을 내려 밀양영문에서 대책회의를 가진 뒤 현장자원봉사센터를 방문, 향후 구세군에서 봉사할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긴급구호팀을 파견해 피해 복구작업으로 수고하는 관계자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세군경남지방 이재습 지방장관은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길 희망한다”며 “피해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일에 구세군이 할 수 있는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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