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대표 넘버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고, 거기에 더해 북한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까지 함께 하는 콘서트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세곡사랑의교회에서 개최된다.
바로 사단법인 하나울림이 주최·주관하고 세곡사랑의교회가 후원하는 "이야기가 함께하는 통일 소망 콘서트"이다.
주최 측은 "이제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뮤지컬이라는 예술 분야를 통해 북한 인권, 통일이라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에 좀 더 많은 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공연이 기획됐다"고 밝히고, "뮤지컬 공연 뿐만 아닌 진솔하고도 특별한 이야기까지 함께 해 마음까지 울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 콘서트는 북한 인권 단체(NAUH) 지성호 대표와 뮤지컬 배우 백송이의 사회로 진행된다. 팝페리나 조혜현(한양여대 전임교수), 팝페라 고진엽(한양여대 외래교수), 소프라노 배원정(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 소프라노 박고운(한양대학교 외래교수), 바리톤 김원근(한양여대 외래교수)이 출연한다.
한편 하나울림은 ‘평화통일과 북한인권’을 주제로 ‘음악회’라는 대중적인 방법을 선택하여 2010년부터 20차례 이상 꾸준히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리나 대표는 “항상 걱정되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지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 이 콘서트가 계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변 지인 분들과 많이 오셔서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면서 특별히 “세곡동 주민들이 함께 북한 인권과 통일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의: 02-2212-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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