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남북한 분단 이후 최대의 위기상황인 올해 다시 복음 앞에 서서 주님의 긍휼을 간구하는 집회가 오는 10월 종교개혁기념 주간에 열린다.
2011년 이후 2년마다 열린 ‘다시복음앞에’ 올해 집회는 종교개혁의 5대 강령 중 ‘오직 믿음’을 주제로 다양한 믿음의 증인들이 강의와 간증을 통해 이 위기의 상황 앞에서 주님께로 돌아갈 것을 결단할 계획이다. 대회 일정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이며, 장소는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강사로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김용의 선교사(LOG미션), 이재만 교수(창조과학선교회),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민경동 장로(전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10여 명이 맡는다.
다시복음앞에 대회는 시대의 수많은 도전과 공격 앞에 복음기도동맹 선언문 및 행동강령을 채택하고, 복음과 기도를 삶의 중심 가치로 채택하고 2년마다 진행돼 왔다.
첫 번 모임인 2011년 대회는 오직 은혜의 복음, 2013년 대회는 오직 성경, 2015년 대회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주제로 매 회마다 3000~4000여 명이 참여했다. 2016년에는 나라의 위중함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주제로 일일금식성회로 진행됐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2017다시복음앞에 대회는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완전한 복음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온전한 믿음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각 영역에서 순종하고 있는 증인들의 삶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복음기도동맹 사이트(www.gpall.org)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복음기도동맹은 자신을 ‘예수생명’으로 고백하며 복음과 기도를 신앙의 핵심가치로 여기고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연합하기로 결단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임이다.
현재 12,400여 명이 선언문에 참여의사를 밝인 이 동맹은 이 같은 내용을 신앙고백으로 정리한 복음기도동맹 선언문과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예배, 복음, 기도, 연합, 권위, 소유, 선교 등 7가지 영역으로 제시하고 있다.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70-5056-3208,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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