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30여명의 교육관련 단체대표들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초등학교 B교사의 과도한 페미니즘 교육과 동성애 관련 문제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동송파교육장에게 요구서를 전달했다.
A초등학교 B교사는 학교 내 페미니즘동호회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교무공간에 퀴어축제, 동성애관련 자료들을 게시하고 페미니즘 동성애 등 아직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성정체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교육을 실시,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단체는 ▶B교사의 파면 ▶A초등학교에 대한 감사실시 ▶B교사를 아이들과 즉시 격리 ▶학교 내 페미니스트동아리 해체 ▶학교의 페미니스트 교사 전원 전보 ▶전교생들에 대한 심리치료 및 상담 실시 등을 강동송파교육장에게 요구했다. 더불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동성애교육문제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고 등교거부투쟁을 벌이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등 단체는 향후 연대하여 교사들의 교육부 성교육지침서를 넘어서는 무분별한 페미니즘, 동성애교육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전달한 요구서 전문과 성명서 전문이다.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드리는 요구서]
지금 대한민국의 교육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교육의 위기에 대해서는 교육장께서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더욱 힘들어지고 교육의 질에 대한 요구는 급증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의 질에 대한 문제 중 가장 중요한 핵심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포함한 인성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성교육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그러는 중 이번 A초등학교 B교사의 성평등을 기초로 한 페미니즘 교육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귀를 의심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은 성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가장 중요한 초기연령대입니다. 그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왜곡된 성의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은 매우 위험스러운 행위임에도 이를 선정적으로 여과 없이 교육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연구자들에 의해서도 한국 페미니즘운동은 운동의 방향성이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 페미니즘 동호회가 알려진 바로는 21명의 교사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 페미니즘동호회에 소속된 B교사에 의해 교육부가 이미 지침으로 정해놓은 성교육표준안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동성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귀청 A초등학교 B교사의 빗나간 성교육에 대해 절대로 묵과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나라의 미래를 담보해야 할 교육이 뿌리 채 흔들리는 반인성교육이기 때문입니다.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자 하오니 A초등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최고 책임자로서 또한 아이들의 스승으로서 요구에 성실히 응해 주실 것을 바랍니다.
요구사항
1. 교육장은 교육부에 B교사 파면을 즉각 요청하십시오!
2, A초등학교에 대한 학무감사를 실시하십시오!
3. 페미니즘 교육에 앞장선 B교사를 아이들과 격리시키십시오!
4. 학교 내 페미니스트 동호회를 당장 해체시킬 것을 요구합니다!
5. 21명으로 알려져 있는 페미니스트 교사 전원을 다른 학교로 전보시키십시오!
6, 전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즉각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를 실시하십시오!
위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시, 유감스럽지만 전국의 시민단체와 연대하여공론화 할 것이며 전면적인 등교거부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선언합니다!
2017. 9. 5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학교인권조례폐지운동본부 성명서]
A초등학교 B교사의 의도된 일탈행위에 학부모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항문섹스는 인권이다!-정말 좋단다’, ‘남자는 다 짐승?’, “왜 여학생은 운동장을 갖지 못하지”라는 등의 동성애 옹호, 남성혐오 또 퀴어축제 다녀온 사진과 동성애 상징물을 교무실 파티션에 도배하고, 개인성향인 페미니즘운동을 교무실 내부를 넘어 학생을 상대로 전파를 하고 있다. 정상적 교사라면 상상 할 수 없는 짓을 교육이란 이름으로 뻐젓이 하며 학생, 학부모를 농락하고 있다.
사춘기도 안 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변질된 자기사고를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행위는 대한민국 교육법에 반하는 것으로 파면의 대상이 된다. 대한민국은 초, 중 의무교육과정에 교사지도서로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명하고 있다. 이를 벗어난 교육에 시간을 할애해 전도된 교육을 시켰다면 이는 분명히 파면해야 될 사유다.
지금 A초등학교에는 페미니스트를 자칭하는 교사 21명이 동호회로 활동한다고 한다. 그들은 메갈(남성혐오)이니 한남충(한국남자는 벌레)이니 하는 페미니즘 은어를 남발한다. 이들이 정녕 아이들을 가르칠 인성의 소유자들인지 기가 막히고 더군다나 학교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할 교장은 교사들을 두둔하며 문제제기하는 학부모들을 핍박하고 있다.
A초는 교사 전원 51명이 전교조라는 제보에 답하기 바란다.
위례초 스쿨톡이 SNS에 공개되었는데 법적대리인 이란 이름으로 학부모들 문제제기와 댓글에 명예훼손, 고발 운운하며 협박하는 자의 신원에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으며 혹 의심대로라면 학교 측을 사칭한 범죄이니 신원을 밝히길 바란다.
혁신학교인 A초등학교는 대부분 교사가 전교조며, 교장도 조희연의 선거 공신, 무자격 공모교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외부 특강강사도 성공회대 출신이란 소문에 과도한 정치이념 편향성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은 조희연 교육감 특혜 아래 혁신학교 A초에선 지금 무슨 짓이 일어나고 있나? 애들 망치는 교육이란 생각에 등골이 송연하다.
특히 B교사에 대한 학생들 증언은 동성애에 대한 옹호와 남성혐오를 가르침으로써 초3 학생이 “엄마, 어떻게 남자와 남자가 결혼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어?” 누가 그래? “담임선생님이 얘기해 줬어”라는 말에 귀를 의심했다 한다. 많은 학부모들은 이 학교에 계속 애를 보내야 하는지? 교육감을 원망하고 있다.
다양성, 인권, 평등보다 우린 올바른 가치관 교육을 원한다.
교육은 지식뿐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함께 육성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현재 진행되는 B교사의 교육들이 과연 바른 가치관을 심는 교육인지 묻고 싶다. 아울러 문제를 제기하는 학부모들에게 행하는 법적 조치 운운 등의 대응도 상식적인가? 이 정도 문제있는 수준이하 교육자들이 제대로 교육을 하겠는가?
남녀평등에서 양성평등으로 양성평등을 성 평등이란 말로 바꿔 동성애로 전이하려는 페미니스트들과 동성애자들에 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A초등학교 B교사 문제는 이제 좋던 싫던 사회문제가 되었지만 이건 아니다. 아닌 것을 아니라고 가르치는 것이 바른 교육이지 다양성, 인권, 평등의 이름으로 포장하는 교육을 우리 학부모들은 단연코 거부 한다. 우리는 요구한다!
1.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즉각 A초등학교를 감사하라!
2. 페미니즘을 빙자하여 동성애교육에 앞장선 B교사를 즉각 파면하라!
3. 페미니스트 동호회를 당장 해체시키고 전원 다른 학교로 분산 배치하라!
4. 위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시 교장 퇴진과 등교거부운동에 돌입할 것임을 밝힌다!
혁신의 이름으로 전교조가 점령하여 빗나간 교육으로 일관하는 학교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7. 9. 5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학교인권조례폐지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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