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30일 홍보대사 김보성과 함께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우수 학급을 방문하는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스쿨어택은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에 참여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친구와 함께 재미있는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교실 문화 정착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배우 김보성은 서울 숭곡초등학교 5학년 4반을 방문해, 학생들과 ‘학교 폭력을 이기자’는 의미를 담은 ‘의리 팔씨름 대회’를 펼쳤다. 또한, 김보성의 모습으로 분장한 아이들과 배우 김보성이 함께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송에 맞춰 플래시몹 댄스를 추고,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자는 구호를 외치는 등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스쿨어택 이벤트를 신청한 숭곡초 5학년 4반 박진영 담임 교사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스쿨어택을 통해 아이들이 진정한 우정과 의리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것 같아 월드비전과 김보성 홍보대사에게 감사 드린다”며 “한 학기 동안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배려심과 협동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어서 교사로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월드비전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6년 동안 약 12만 3,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며 행복한 교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영순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에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이번 스쿨어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다음 학기에도 아이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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