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5월 가족친밀감 강화 프로젝트인 “2017 가족 몸 놀이 축제”가 지난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하이패밀리 힐링센터 바디앤마인드(대표 김향숙) 주최로 양평 W-Story에서 개최됐다.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스마트폰과 노는 재미를 먼저 알아버린 아이들! 마냥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몰아부칠 수만은 없다. 여성가족부가 2014년 “2013 청소년 매체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청소년 7명중 1명은 휴대전화에 집착하고 있으며, 부모와의 친밀도가 낮은 청소년들이 온라인게임을 더 오래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패밀리는 "5월 가정의 달마저 아이들을 놀이기구와 태블릿에 맡기는 부모들, 놀 시간도 없고, 놀 마음도 없고 놀 줄도 모른다"고 말하고, "사람과 함께 노는 재미보다 기구와 혼자 노는 재미를 먼저 배운 아이들이 자라나 스마트폰에 빠지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제 가족들이 함께 노는 법도 배워야 하는 시대"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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