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규 목사
▲이동규 목사(앵커한인교회 담임)

5)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을 위한 과정(First Time Parenting)

이 과정은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들을 위한 과정으로서 부모가 된다는 것에 대하여 흥미와 진지함을 부여해 준다.

또한 부모로서 새로운 기대와 부모로서 자신들의 양육스타일을 찾으며 알아가도록 토론으로 이뤄나가는 과정이다.

부부가 임신을 통하여 신앙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며, 처음 부모가 되는 가정과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도움을 주며 함께 지속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부모가 처음 될 때는 경험하지 못하기에 많은 두려움을 가진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산모 부부에게 성경적인 것과 아울러 일반적인 자녀의 성장발달 그리고 영적인 성장과 가정의 변화를 그룹별로 교육한다.

더 자세하게 언급한다면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큐티와 찬양에 대한 것과 또한 자녀의 성장발달을 위한 아동발달(child development)와 아울러 약간의 유교적인 면이 있지만 잘못된 것은 거르고 사주당 이씨라는 사람이 직접 경험하고 지은 책으로 태교신기 (胎敎新記) 에 대한 비디오와 아울러 책을 읽음으로 몸가짐과 음식, 여러 가지 일반적인 것도 교육을 시키면 참으로 좋을 것 같다.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을 위한 과정
▲처음 부모가 되는 사람을 위한 과정 ©이동규

6) 용기를 내어 이야기하자( Let's Talk About)

여기서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들을 언급하려 한다. 어느 누구도 자녀를 키우는 것을 전부 아는 사람은 없다.

부모로서 모든 질문들에 있어서 어떤 영화를 시청해야 되는지, 어떤 책을 읽고,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소요되는 것이 무엇인지, 문제점들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알아가는 코너이다.

가정사역을 위해 기독교인들의 자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며, 도서나 Online 그리고 블로그와 기타 부모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형식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기질을 가진 자녀들을 양육하기 위한 질문들에 도움을 제공한다.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줄 수 없다. 그러나 부모들이 필요로 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을 찾도록 돕는다.

(가) 블로그와 웹사이트를 통한 자료와 교육 그리고 상담으로 여기에서는 십대 자녀들을 둔 부모들을 위한 사이트를 제공한다: http://www.heartlightministries.org/blogs/markgregston/

(나) 아티클들을 통한 여러 자료들로 이루어져 부모의 교육을 이루고 있다:
http://www.heartlightministries.org/parentingtodaysteens/

(다) 부모들이 웹사이트를 통한 교제와 아울러 가정에 대한 자료를 얻을 수가 있다:
http://community.focusonthefamily.com/
(라) 가정에 대한 초점을 가지고 도와준다:
www.focusonthefamily.com

이곳에서 자녀들의 상담과 가정을 돕기 위한 자료와 교육이 이루어진다.

용기를 내어 이야기하자
▲용기를 내어 이야기하자 ©이동규

7) 자녀와의 관계개선 프로그램

교회는 자녀들의 전인적인 기독교 교육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먼저는 가정에 있어서 기존의 환경에 변화를 주어 올바른 가정을 세우는 일이다.

기독교 교육의 영역에서 제임스 파울러는 가정의 환경적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 첫째가 가정의 분위기
가정에 있어서 분위기라 함은 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요 방향이기 때문이다.
가정이 신앙 교육에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분위기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반으로 둔 분위기여야 한다.

- 둘째는 가족 간의 관계
 가족 간의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질적인 관계를 의미한다.
가정에서의 전인적인 기독교 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분위기는 가족 모두가 밀접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셋째는 가족 간의 대화
 가족간의 대화라함은 형식적인 안부나 인사가 아니라 더욱 구체적인 의사소통을 말한다.
상호존중의 쌍방통행식으로 진정한 대화를 가지는 것을 말한다.

- 넷째는 가정의 삶의 모습
여기에는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삶의 형태와 가정이 하나님과 무관한 세속적 삶의 형태로 나누어보는데 바람직한 것은 경건한 삶의 형태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각 가정이 바람직한 분위기를 세워가도록 도와야 한다.

자녀들의 학년이 높아갈수록 부모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멀어져만 간다. 그래서 대화 횟수도 줄고, 한자리에서 같이 식사하는 시간도 줄어든다.

또한 영적인 시간을 같이 갖는 것도 줄어들기에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세미나와 아울러 부모가 자녀의 상황을 알도록,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알도록 역할극을 제공하며, 영화를 통하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끔 분기별로 제공해주어야 한다.

여기에 나오는 역할극은 교회에서 분기별로 자녀들의 연령에 맞추어 하면 좋을 것 같다. 또 부모가 아닌 다른 교인들이 해도 좋겠지만 오히려 자녀가 있는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의 역할을 바꾸어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자료는 교회에서 실질적으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에게 일어나는 사건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녀와의 관계개선 프로그램
▲자녀와의 관계개선 프로그램 ©이동규

■ 이동규 (DONG KYU LEE) 목사는...
▷한국에서 칼빈대와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학(신학 석사)과 아주사페시픽대학(기독교교육학 석사)을 거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LIFE UNIVERSITY와 WORLD CHRISTIAN UNIVERSITY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앵커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CHONGSHIN UNIVERSITY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및 ALL THE NATION INTERNATIONAL EVANGELICAL GENERAL ASSEMBLY 총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전인적 기독교교육>(2015.11. 밀알서원 펴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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