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역삼동 충현교회 제6대 담임목사로 뉴저지 초대교회를 담임해 왔던 한규삼 목사(56) 부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충현교회는 지난 22일 3부 예배 후 열린 공동의회를 통해 한규삼 목사 부임을 결정했다. 당시 공동의회에는 1,840명 성도들이 참석해 84.7%가 찬성표를 던졌다고 한다. 충현교회 담임목사 청빙은 이미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작됐던 바 있다.
그리고 이미 뉴져지 초대교회는 충현교회가 한규삼 목사를 청빙한다는 사실을 지난 1월 8일 공동의회 및 순장교육 등을 통해 공지했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뉴저지 초대교회를 목회해 왔던 한규삼 목사는 과거 LA 세계로교회 담임 목회자를 역임한 적 있다. 그는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칼빈신학교(M.Div. Th. M.)와 하바드대학교 신대원(Th. M.)을 졸업했다.
이후 한 목사는 웨스트민스터 신대원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밟았고, 캐나다 토론토 신대원(Th. D.)을 졸업했다. 그는 1993년에 CPC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또 故 김의환 목사(전 총신대 총장)의 사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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