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연기력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두 배우가 찬송가를 부르는 훈훈한 영상에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배우 조정석 씨와 조승우 씨가 함께 "주 우리 아버지"를 부르는 동영상이 화제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게재한 동영상에는 조정석 씨가 앉아 기타를 치면서 찬송을 하고, 옆에 서 있는 조승우 씨가 함께 따라 부르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뮤지컬배우 출신 답게 조정석은 찬송가를 경쾌하고 즐겁게 부르고, 모자를 뒤집어 쓰고 안경을 쓴 수수한 모습이지만, 밝은 노래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 조승우 씨는 일부러 어색한 듯한 동작을 보이면서 이내 음악에 맞춰 막춤을 추는 등 재미있는 모습이다.
조정석 씨는 찬송을 부르다 흥에 겨운지 "한 번 더!"를 외치면서 아쉽게 동영상은 마무리 되지만, 벌써 이 영상은 단 3일 만에16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밤 벌써 5000여 명 가까이 좋아요 등을 눌렀으며, 공유도 벌써 1,830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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