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오는 20일 'ACE 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한동의 ACE(Actualization of Character Education), 인성 교육에서 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오부터 교내 올네이션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대 ACE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동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동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와 논평으로 앞으로의 사업 운영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ACE 인성교육을 위한 교수·학습의 탐색(박승호 서울여대 교수) ▲한동 생활공동체 RC에서 인성교육의 희망을 보다(조원철 한동대 학생처장) ▲한동의 인성핵심역량개발을 통한 교수·학습의 질 관리 체계(황은진 한동대 교수) ▲RC 만족도 및 효과성 조사(강병덕 한동대 교수) ▲기숙사를 넘어 생활관으로, 생활관을 넘어 교육의 장으로(김경호 한동대 학생) 등의 강연이 펼쳐지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장순흥 총장은 "본 포럼의 주제가 말하듯 ACE 대학의 생명줄은 인성교육의 메마른 뿌리에 물을 주는 교육문화의 전승을 통해 이어질 수 있다"라며 "ACE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를 통해 인성과 글로컬 비전을 바탕으로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양성에 이바지하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ACE 사업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학부교육 선진 모델을 창출하는 선도 대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교육 지원 시스템의 총체적 선진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ACE 사업에 선정된 한동대는 2015년에 ACE 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다시 선정되어 그 해부터 4년간 매년 11억 6천여만 원씩 모두 46억 4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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