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27일, 한국사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설민석 강사와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설민석 강사가 대표로 있는 태건에듀와 도서출판 휴먼큐브는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 ‘전쟁의 신 이순신’ 등 천만 원 상당의 도서 700권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증했다. 이 도서는 저소득 가정과 아동보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설민석 강사는 ‘시련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을 통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하며 ‘사회가 뒤숭숭하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터파크 도서는 2016년 최고의 책에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대열)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 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탄자니아, 네팔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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