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드림의교회(담임 이상화 목사)가 ‘문학의 집 서울’에서 지난 22일 저녁 7시30분 2016 청년세대를 위한 성탄나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드림의교회는 매년 성탄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자비의 희년 ‘Jubilee of Mercy’”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재능 있는 신인 청년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최근 시대적 아픔과 어려운 경제적 상황을 맞은, 같은 상황에 있는 청년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JMAJOR7, GreyDay의 리더 – 현욱, D’reamers Worship 등 연주자들이 크리스마스 캐럴과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하며 희망의 희년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으며, 또한 드림의교회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 필동동장(이홍규 동장)이 재능기부로 트럼펫 연주를 선보였다.
드림의교회는 그간 매년 다양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탄나눔 콘서트’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왔는데, 이번 공연의 수익금도 청년세대의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드림의교회는 2017년도에는 재능은 있으나 여러 상황으로 연주할 무대를 찾지 못하는 신인음악인들을 발굴하여 공연 무대를 제공하여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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