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현재 백석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통합교단 소속인 일산 한소망교회(담임 유영목 목사)에서 찬양사역자로 섬기고 있는 김사무엘 전도사(작은교회 찬양팀 대표). 그는 작은 교회 찬양 팀을 만들어 미 자립교회와 작은 교회를 찾아가 찬양을 통해 예배의 감격이 가득하고 찬양의 기쁨이 충만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쉽게도 지금은 공부하는 중이라 통합 측 대형교회인 한 소망교회에서 찬양사역을 담당하고 있으나 신학대학원을 졸업을 하면 대형교회 사역을 그만 두고 작은 교회의 예배를 돕는 찬양사역을 할 것을 다짐하고 있어 지금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사무엘 전도사는 모태신앙으로 일찍이 부모로부터 신앙을 물려받았다. 어릴 때부터 음악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고 하며, 현재 국제발사랑전도협회, 폭력추방운동본부,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은퇴목회자돕기운동본부, 전국장로회, 대한만국기독교국제박람회 등에서 핵심적인 사역을 하고 있는 합동측 김종구 장로가 아버지이고 어머니 또한 과거 백석 교단 전국여전도회 총무를 역임한바 있다. 또 어머니는 현재는 피어선 교단의 목회자로 목회활동을 하고 있고, 매형이 목사이며 누나는 사모, 처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현재 대학에 강의를 나가는 등 집안 식구 모두가 주님을 섬기는 사역자라며 복 받은 가정이라고 한다.
김 전도사는 평소에 꿈꿔왔던 찬양사역을 위하여 그동안 큰 교회에서만 사역을 해왔으나 우연한 기회에 기도하면서 작은 교회들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준비해 오면서 느낀 것이 하나님은 어디에도 계시며 큰 교회에도 계시지만 작은 교회에도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히고, "교회는 작지만 예배는 결코 작지 않다"는 것을 알았기에 이 사역을 계획하여 현제 사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집 부근에 작업실을 운영하며 후배들에게 찬양을 지도하고 가르치고 있는데, 사역자를 세워가는 일도 결코 작은 일이 아니라고 했다.
앞으로 모든 작은 교회들의 예배를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는 김 전도사는 찬양팀이 필요한 교회는 찬양팀을 만들어 주고 악기가 필요한 교회는 악기를 제공해 주며 모든 교회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한편으로는 이 사역을 감당해 나가려면 많은 대형교회와 단체, 성도님들의 후원이 필요하다면서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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