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예장대신 총회(총회장 이종승) 등이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이 있을 예정이다.
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을 밝게 비추는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마련되었다.
CTS를 통해 26일 오후 5시부터 60분간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 되는 이번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양병희 목사(한국교회연합 증경총회장)가 성탄메시지를 전하고, 전용재 · 채영남 · 박무용 목사, 예장대신 이종승 총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등 정관계인사 등 교계 및 정계 인사가 점등인사로 참석해 성탄트리에 불을 밝힌다.
이어지는 축하무대는 예장대신 소속 10개 교회에서 100명씩 참가한 1000명의 연합성가대가 기쁜 성탄을 축하하는 합창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성탄트리는 높이 18m로 블루계열의 크리스마스 조명과 아름다운 아기예수께 드리는 보화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조명으로 연출되었으며 특별히 트리주변에 LED 장미정원 설치로 포토존을 구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점등식을 갖는 2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50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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